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의 사람들은 온라인 FPS게임인 '슬레이어즈'에 열광하는데 사실 이 게임은 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들을 사람들이 직접 조종하며 각 종 전쟁과 싸움을 벌이게 되고 모든 자유를 구속당한 채 죽음의 게임을 계속해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게이머>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한다.
영화 <게이머> 정보
영화 <게이머>는 미국에서 2009년 09월 04일에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 10월 01일에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1시간 34분이며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감독은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 테일러가 맡아서 제작했으며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은 제라드 버틀러, 마이클 C. 홀, 앰버 발레타, 로건 러머 등이 출연하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케이블은 경쟁적인 게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현실 세계의 감시자들에 의해 조종되는 인간이며 이 게임에서 그는 다른 참가자와의 전투에서 승리해야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영화는 케이블의 목표 달성과 그의 몰락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 인간의 자유와 통제에 대한 탐구를 다루고 있으며 영화에서는 게임을 하는 유저가 죄수들을 조종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여 범죄자들의 뇌에 이식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현실 가능한 소재여서 상당히 몰입하여 작품을 감상했었다.
줄거리
가까운 미래 2034년 유명한 사업가인 켄 캐슬은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나노 셀을 개발하면서 온라인 게임인 소사이어티를 개발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사형수들을 게임 속 캐릭터로 만들어 일반 사람들인 게이머가 조종할 수 있는 FPS 게임의 슬레이어즈를 개발하게 된다. 이 게임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죄수들을 실제 게이머들이 뇌파를 통해 조종을 할 수 있으며 서로 죽고 죽이는 서바이벌 게임이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 등장하는 NPC들마저 실제 죄수들로 이루어졌다. 게임 슬레이어즈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캐릭터 케이블 역시 프로게이머인 사이먼이 조종하는 죄수였는데 앞으로 게임을 30판만 이기면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게임 개발자 캐슬에 대항하는 집단인 휴먼즈는 캐슬의 방송을 해킹하면서 나노셀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사이먼에게 케이블과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달해 주면서 케이블을 풀어줄 것을 요청한다. 휴먼즈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 케이블은 자신의 아내가 소사이어티 게임 내에 NPC로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소사이어티에 들어가 아내를 구출하게 된다. 사실 케이블은 과거에 자신의 친구를 총으로 쏴 죽인 혐의로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이 모든 일들이 나노 셀을 이용한 캐슬의 계획이었단 걸 알게 된 케이블은 복수심에 불타며 캐슬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되면서 준비를 해나간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게이머>는 평론가들과 관객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게 나타난 작품인데 IMDB에서는 평균 평점 5.8/10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29%의 신선도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서의 반응은 대체로 혼합되었다. 몇몇 관객들은 영화의 고도로 시각적인 효과와 액션 장면을 칭찬했지만, 대부분은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한,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가상현실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지만, 그것을 충분히 탐구하지 못했다고 느꼈다. 국내에서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한 작품이다. 한국 관객들 중 일부는 영화의 액션 장면과 시각 효과를 즐겼지만, 전반적으로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비슷했다.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가상현실 게임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개념을 제기했지만, 그것을 충분히 탐구하지 않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머지않아 실제로 있을 법한 소재를 삼으며 게임을 즐기는 나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로 남아 있다. 또한 게임 속을 연출하면서 실제 전쟁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여주던 게임 속 액션 장면들 또한 인상 깊었다. 결론적으로, <게이머>는 액션과 시각적인 요소에 집중한 영화로서, 흥미로운 주제와 아이디어를 제기하지만 그것을 충분히 탐구하지 못한 측면도 있다. 이로 인해 해외와 국내에서는 평가가 분분하며,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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